향토음식연구회, 대추인삼볶음, 대추샐러드 요리 실습
보은군 향토음식연구회가 지역 명품화를 위해 보은특산품 대추를 가지고 인삼볶음, 샐러드등 대추를 이용한 요리법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향토음식연구회(회장 김영순) 회원들은 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31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추를 이용한 요리법을 개발하고 지역 명품화를 위해 대추인삼볶음과 대추샐러드 요리실습을 하고 농업인대회시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향토음식 전시회에 출품하기로 했다.
향토음식의 체계적인 계승발전 및 바람직한 전통 식문화를 연구하기 위하여 97년 5월에 조직한 보은군 향토음식연구회 회원들은 이날 교육에서 대추, 인삼, 쇠고기등심, 버섯류, 굴소스를 이용한 대추인삼볶음과 대추, 양상추, 마요네즈, 훈제연어 등을 이용한 대추샐러드 만들기 실습을 실시했다.
향토음식연구회(회장 김영순) 회원들은 2개월에 한번씩 과제교육을 통해 쌀 음식과 대추를 이용한 음식, 보전가치가 있는 보은의 향토음식을 연구 개발과 사라져가는 전통음식 발굴에 노력하고 있으며 11월 5일 열리게 되는 농업인대회 향토음식 전시회에 125점을 전시 홍보할계획이다.
김영순 회장은 “지역의 역사성, 지역성, 특이성이 있는 향토음식과 식문화를 대상으로 지속적·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향토 음식의 명품화 및 상품화 기반 조성에 노력하겠다” 며 “특히 침체되어가는 쌀을 이용한 음식과 보은지역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대추를 이용한 요리를 개발 보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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