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 소국 등 17개교 1156본 지원
4-H활동의 동기 부여와 농심 함양은 물론 아름다운 학교 만들기를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 학생 4-H회 회원들에게 꽃묘를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농업기술센터(소장 김태수)는 지난 23일 군내 17개교 학생 4-H회 1035명의 회원에게 아름다운 학교 만들기에 노력하고 1인 1화분 가꾸기운동 실천을 위해 꽃묘 1156본을 지원했다.
꽃묘 지원사업은 학생 4-H회 회원 스스로가 자신의 일을 계획해 실천에 옮겨보는 동안 좋은 것을 더욱 좋게하는 탐구심과 창조력을 길러주고 새 지식과 개선된 기술을 실천해 자신감을 얻고 착실하게 익혀나가는 기회를 부여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에 비아란금봉금 391본, 소국 374본, 꽃양배추 391본을 지원했다.
농업기술센터는 4-H회원들이 4-H담당 지도교사를 중심으로 과제에서 얻어지는 결과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성취 동기를 유발시켜 자신감과 용기를 얻을 수 있는 생활습관을 기르기 위해 1993년부터 현재까지 12년동안 폐튜니어, 백일홍, 메리골드, 작약, 펜지, 데이지, 국화 등을 지원한 바 있다.
또 2001년부터 취미과제 활동을 전개하기 위한 실습비도 전회원에게 지원하고 있으며, 과제활동과 학교 4-H회 육성 발전에 노력한 우수회원은 보은군 4-H후원회와 한국 4-H본부에서 지원되는 장학금과 졸업시 시상을 받게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꽃을 사랑하며 가꾸고 휴식 시간이면 꽃을 어루만지며 시간의 여유를 즐기는 학생이 늘고 있고 학생들의 정서순화와 농심계발, 아름다운 환경조성에 목적을 두고 꽃묘를 지원하고 있다” 며 “앞으로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더 많은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농업기술센터가 학생 4-H회 회원들의 1인 1화분 가꾸기운동을 위해 소국 등1156본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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