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문화원은(원장 박재완)는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5차례에 걸쳐 200여명의 지역 저소득층 및 불우계층 등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문화체험 프로그램 행사는 통합복권기금으로 지방문화원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지원, 지역주민들에게는 부담없는 문화행사로 인기를 모았다.
이번 문화체험 프로그램은 지난 14일 보훈단체 회원 36명을 대상으로 충주 중원미륵사지와 문경 KBS 촬영세트장, 석탄박물관 등을 견학했으며, 2차 17일에는 보은자활후견기관 영세민 80명을 대상으로 경주 석굴암, 불국사, 천마총 등을 답사했다.
또 같은날 실시한 3차에서는 군내 소년소녀가장 36명을 초청, 보은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 조성지와 대전 뿌리공원 및 대전동물원을 견학했으며, 4차 20일에는 보은군 장애인연합회 회원 36명을 대상으로 서울 경북궁과 용인 한국민속촌을 답사했다.
마지막 5차 22일에는 대한노인회보은군지부 회원 30명을 초청, 경주 석굴암, 불국사, 분황사 등 천년고도 경주의 문화 유적지를 답사했다.
▲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충주 중원 미륵사지를 찾은 보훈단체 회원들이 미륵리 석불입상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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