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축산발전연구회 한마당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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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축산발전연구회 한마당 축제
  • 곽주희
  • 승인 2004.09.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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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한우농가 수상 독차지
지난 23일 열린 제2회 충북축산발전연구회 한마당 축제에서 보은군이 모든 시상을 휩쓰는 등 보은군이 고급육 생산의 메카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축산물 수입개방에 대응하고 축산발전연구회원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3일 농업기술원 대운동장에서 축산발전연구회 연합회회원 600명의 연구회원 및 관계관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한 이날 행사에서 보은군연구회 회원이 원장상 4명, 연합회장상 1명 등 5명이 수상하고 감사패도 받는 등 각종 상을 독차지했다.

충북 한우능력평가대회시 최우수상을 받은 송지헌(탄부 매화), 우수 박금용(마로 갈전), 우수 윤태억(마로 한중), 우수 최광언(마로 관기)씨 등 4명이 농업기술원장상과 시상금을 받았으며, 양병철(회남 남대문)씨가 낙농분야 우수상을, 최광언(마로 관기)씨가 충북 축산발전연구회장 감사패를 받는 등 21명 수상자 중 보은군에서 6명이 수상했다.

군내에는 양돈 3명, 낙농 5명, 한우 10명 등 18명의 회원이 충청북도 작목별 연구회에 가입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날 행사에는 보은군에서 60명의 회원이 참석해 시상식, 체육대회로 배구, 2인3각, 400m계주, 줄다리기와 한우 돼지고기 시식회, 우유요리경연 및 우유 마시기 대회,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보은의 이미지에 맞는 속리산한우 브랜드화로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단지 준공, 특수사육법으로 일라이트 황토 급여, 성장단계별 비타민A 조절과 양질조사료 생산을 위한 원형베일러, 랩핑기 등을 구입 지원했다” 며 “최고의 브랜드인 속리산한우는 고소하고 담백한 맛과 향긋한 풍미를 갖춘 고급육으로 소비자에게 각광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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