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육상 꿈나무선수 발굴을 위한 제11회 교육장기 차지 육상경기대회가 지난 6일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박종기 군수, 양승학 교육장을 비롯한 군내 기관 단체장과 각 학교장을 비롯, 군내 초·중학교 선수 292명(초 190명, 중 102명)이 학교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이날 대회 결과 초등 1부(7개교 - 삼산, 동광, 관기, 수정, 회인, 판동, 내북초)에서는 삼산초가 종합우승, 동광초가 준우승, 수정초가 종합 3위를 차지했으며, 초등 2부(9개교 - 종곡, 세중, 탄부, 삼승, 송죽, 수한, 회남, 산외, 속리초)에서는 세중초가 종합우승, 속리초가 준우승, 종곡초가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중등부에서는 보은중이 우승, 보덕중이 준우승, 원남중이 3위를 차지했으며, 중등 여자부에서는 보은여중 우승, 보덕중이 준우승, 속리중이 3위를 각각 차지했다.

한편 이번 대회 입상 선수는 제27회 교육감기차지 육상경기대회에 보은군 대표로 출전한다. 각 종목별 우승자는 다음과 같다.
▲초등 1부 남자 △80m 홍민호(삼산초) △100m 안정용(판동초) △200m 최효종(관기초) △800m 백세인(수정초) △400mR 삼산초 △높이뛰기 주명식(관기초) △멀리뛰기 안정용(판동초) △포환던지기 박완순(삼산초)
▲초등 1부 여자 △80m 황유진(산외초) △100·200m 김시정(수정초) △800m 김현희(동광초) △400mR 삼산초 △높이뛰기 최유리(동광초) △멀리뛰기 최현호(삼산초) △포환던지기 박서희(삼산초)
▲초등 2부 남자 △80m 안원석(종곡초) △100m 박범익(세중초) △200m 이국희(속리초) △800m 이상영(탄부초) △400mR 세중초 △높이뛰기 김동민(세중초) △멀리뛰기 박범익(세중초) △포환던지기 김관규(종곡초)
▲초등 2부 여자 △80m 이세진(송죽초) △100m 조예정(삼승초) △200m 김하나(세중초) △800m 김해니(세중초) △400mR 세중초 △높이뛰기 김해니(세중초) △멀리뛰기 조예정(삼승초) △포환던지기 윤이나(속리초)
▲중등 남자 △100m 임홍균(보은중) △200m 이봉준(보은중) △400m 정태영(원남중) △800m 김기태(원남중) △1500·3000m 박헌규(보은중) △110mH 배형준(내북중) △400mR 보은중 △높이뛰기 이관창(보은중) △멀리뛰기 배형준(내북중) △포환던지기 ·원반던지기 이재형(보은중) △창던지기 유승현(회인중) △세단뛰기 이관창(보은중)
▲중등 여자 △100·200m 김초롱(보은여중) △400m 김단비(보은여중) △800m 김기정(원남중) △1500·3000m 송경희(원남중) △110mH 김단비(보은여중) △400mR 보은여중 △높이뛰기 김현정(보은여중) △멀리뛰기 이지영(보덕중) △포환던지기 이영남(보덕중) △원반던지기 이진희(보덕중) △창던지기 최유리(보은여중) △세단뛰기 이미라(보덕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