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제3회 모유수유아 선발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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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제3회 모유수유아 선발대회 개최
  • 곽주희
  • 승인 2004.09.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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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속사내 김서령 ‘최우수’
내속리면 사내리 김대중·최경례 부부의 6개월된 김서령 아기가 제3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보건소(소장 이종란)가 8월31일 문화원 시청각실에서 군내 거주하는 4∼8개월된 모유수유아35명과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3회 건강한 모유 수유아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모유수유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실시한 대회 결과 우수상에는 보은읍 교사리 윤인수·이명성 부부의 4개월된 윤찬미 아기와 보은읍 교사리 정구영·조미숙 부부의 4개월된 정선우 아기가 뽑혔다.

또한 장려상에는 정장영·권영숙 부부의 6개월된 정지연(수한 발산), 이민수·박영미 부부의 5개월된 이상정(산외 동화), 안창수·김순정 부부의 6개월된 안태양(산외 봉계) 아기가 받았으며, 인기상은 김동수·이미숙 부부의 5개월된 김영륜(보은 삼산), 이순철·알린이 부부의 5개월된 이남기(회남 분저) 아기가 받았다.

특별상은 박영진·강봉숙 부부의 8개월된 박혜미(보은 죽전), 이철호·최하영 부부의 3개월된 이지은(보은 장신) 아기가 선발됐다.

최우수·우수·장려·인기상은 모터붕붕카, 지붕자동차, 페달자전거 등이 부상으로 주어졌으며, 특별상은 흔들의자를 부상으로 받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연세병원 김동기 내과 과장과 보은한양병원 권병소 가정의학과 과장이 영아의 신체검사를, 대한조산협회 충북지회 엄순자 회장이 발달검사를, 김순희 조산사가 각각 모자애착에 대한 현장질문과 모유수유 자세에 대한 심사를 실시했다.

이날 참석한 사람들은 30분간 ‘모유의 신비’라는 비디오를 시청했으며, 상을 받은 아기들은 오는 9월말경 충북간호협회에서 주최하는 제4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유의 면역성분은 질병으로부터 아기를 보호해주고 필요한 모든 영양소를 공급해 정서적, 신체적 건강에 탁월한 안전 자연식으로 엄마가 아기에게 주는 최고의 선물인데 이런 장점에 비해 모유수유율(보은군 2003년 출생아 6개월까지 완전모유수유율 25.3%)은 매우 저조한 실정이다” 며 “모유수유를 적극 장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보건소에서는 8월31일 문화원 시청각실에서 제3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개최(단체사진 좌), 내속 사내 김서령 아기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최우수상 수상자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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