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대학4-H회 보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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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대학4-H회 보은 방문
  • 곽주희
  • 승인 2004.09.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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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스테이 통해 농업경영방식·전통문화 체험
농촌의 후계세대인 4-H 회원들에게 외국의 4-H 활동과 영농기술 습득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국제적 견문확대와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상대국과의 상호교류를 통한 정보교환과 우의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2004 4-H 국제교환 초청훈련이 실시됐다.

이번 행사에는 대만 대학 4-H 회원 4명이 8월31일 보은에 도착해 지난 2일까지 삼승면 원남리 김영규(군 4-H연합회 부회장)·민해진(군 4-H연합회 여부회장) 부부 회원 농가에서 홈스테이하면서 보은의 4-H회 조직 발전 체험, 농업경영방식 등 농장기법을 익히고 한국문화 체험, 한국어 학습 등 전통문화 체험 학습시간을 가졌다.

채계동(蔡啓東), 35) 사건회 지도원 외 3명의 대만 대학 4-H 회원은 보은 방문 3일동안 보은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태수)를 방문해 보은의 농업과 농촌지도사업 계획에 대한 설명과 실증시험포 및 실험실을 견학했다.

또한 충청북도 농특산품 한마당 행사 사과부문 대상을 수상한 조강천(삼승 서원)씨 ‘해뜨는 농원’과 충북 한우연구회 한우능력 평가대회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송지헌(탄부 매화)씨 ‘한우사랑목장’, 보은농협 미곡종합처리장(외속 하개)에서 실습과 경영기법을 배웠다.

이밖에 속리산 법주사 및 대웅보전 등 문화재 등을 관람하고, 김영규씨 농가에서 홈스테이하면서 한국어 학습과 생활문화를 체험했다.

한편 4-H 국제교환 대만초청 훈련생 교육 일정은 8월 22일부터 지난 4일까지로 이중 4일동안은 한국 4-H본부, 농협중앙회, 농촌진흥청, 경복궁, 한국종합전시관, 농협유통을 견학하고 10일동안은 농장입주 훈련 프로그램으로 편성되어 있다.

▲ 대만 대학 4-H회는 8월31일부터 지난 2일까지 보은군을 방문, 농가에서 홈스테이 하면서 농업경영방식 및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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