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한 황토포도 최우수 포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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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한 황토포도 최우수 포도 선정
  • 곽주희
  • 승인 2004.09.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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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충북유통서 직판행사 펼쳐
수한농협(조합장 주진훈)이 농협충북유통(사장 안영학)과 농산물 판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수한농협 포도작목반(반장 김태진)은 8월28일 농협충북유통에서 속리산 황토포도 특판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수한농협 포도작목반이 지난 2001년부터 매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으로부터 12농가가 품질인증을 받아 수확량 전량을 농협충북유통에 납품, 소비자와 직거래 판매하던 중 최우수 포도로 선정돼 이를 기념하고 그동안 수한 황토포도를 애용한 소비자들에게 고마운 뜻을 전하기 위해 실시했다.

수한 황토포도 판매촉진과 홍보를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오규택 군의장과 주진훈 조합장, 임원, 면내 기관단체장, 작목반원 등이 참석해 일일 홍보요원 활동을 펼쳤다.

작목반에서는 시식용 포도를 마련, 농협충북유통을 찾은 소비자들에게 맛을 보였으며, 판매 촉진과 홍보를 위해 5㎏ 한상자에 95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판매, 1000상자가 순식간에 동이 났다.

수한 황토포도는 비가림시설과 바닥에 비닐을 피복해 빗물이 스며들지 않아 수확기에 비가 와도 열과현상을 예방, 당도가 15도 이상으로 매우 높으며, 철저한 알솎기로 알이 굵은 것이 특징이다.

한편 수한포도 작목반은 지난 91년 18농가가 참여해 조직한 것으로 상호기술교류, 선진지견학 등을 통해 자연순화적인 친환경 농산물 재배로 우수한 품질의 포도를 생산하고 있다.

▲수한 황토포도가 농협충북유통에서 최우수 포도로 선정, 특판행사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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