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차 잊혀져가는 우리 꽃에 대한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고 정서함양과 농산 부산가공품 제작으로 소득증대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교육이 열려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김태수)는 지난 23일부터 9월1일까지 총 5회에 걸쳐 1차 누름꽃 공예 교육 이수자 25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누름꽃(압화)공예 중급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야생화를 이용한 이번 누름꽃 공예교육은 이은희 강사를 초빙해 23, 25, 27, 30일, 9월1일 총 5회에 걸쳐 1일 3시간씩 이론과 실습위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이번 교육에서 만든 우수 작품은 매년 실시되는 보은군 농업인대회시 전시할 계획이며, 누름꽃 공예를 군내 여성농업인에게 확대보급해 소득증대는 물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교육을 수료한 회원들은 읍·면별 각종 교육시 여성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누름꽃 공예교육을 지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