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과 보은군 새마을회(회장 김남수)은 군내 저소득층 가정의 자립기반 구축을 위한 ‘사랑의 집 고쳐주기 운동’을 전개키로 했다.
오는 11월30일까지 펼치기로 한 ‘사랑의 집 고쳐주기 운동’은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 저소득 가정에 군이 3384만원을 지원하고, 군 새마을회에서 주관해 각 읍·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자원봉사자 88명이 참여해 55가구의 도배, 장판교체, 지붕 개량, 보일러 수리, 전기시설 점검, 화장실 보수 등을 실시한다.
군관계자는 “이웃과 함께 하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한 사업인 만큼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새마을지회 관계자는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회원 모두가 최선을 다해 영세가정의 집수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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