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속 농기계수리교육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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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속 농기계수리교육 호응
  • 곽주희
  • 승인 2004.08.21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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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에 앉아 있어도 땀을 흘리는 8월의 무더위 속에서도 농업인의 속으로 파고드는 농기계 수리와 당면농사교육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김태수)에서 5명을 2개조로 농기계 순회수리반을 운영, 오지 마을을 중심으로 309회 315마을 대상으로 1회에서 3회까지 1만원 이하는 무료로 수리계획을 수립하고 2월부터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을 시작했다.

농기계 순회수리반은 무더위도 잊은 채 굵은 땀방울을 흘려가며 농업인들의 고장난 농기계 수리는 물론 정비점검, 고장원인과 수리기술, 안전운행 요령 등을 교육하고 읍면 담당은 현장에서 일어나는 애로기술을 즉석에서 해결해 주었다.

또한 수리를 요하는 전화가 걸려오면 바로 달려가 속시원하게 수리를 해주는 등 농업인들의 편의를 도와 고마워하고 있다.

농기계 수리팀은 지난 10일 현재 172회에 281개 마을 대상으로 2235명에 대한 정비점검 교육과 농기계 2135대를 수리했다.

또한 토양 및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정기적인 오일교환을 통해 농기계의 사용연한을 연장할 수 있도록 농기계 폐유통 30개를 보급했으며, 농기계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운행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7월 14일부터 8월 4일까지 경광등 500개를 주요 도로변 마을주민들을 위주로 경운기에 부착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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