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초 롤러 전국 최강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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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광초 롤러 전국 최강 재확인
  • 곽주희
  • 승인 2004.08.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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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장기, 종합우승 차지
동광초등학교(교장 전광표) 롤러부(지도교사 신승국, 지도코치 임보영)가 제24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 시도대항 인라인롤러대회에 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예산 부족으로 인해 14명의 선수만 출전해 우승을 바라보기 힘든 처지였지만 학교 지원과 코치의 헌신적인 노력, 선수들의 의지로 종합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루어 낼 수 있었다.

동광초 롤러부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강원도 강릉시 인라인롤러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24회 대한체육회장기기 전국 시도대항 인라인 롤러대회에 14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금 7, 은 5, 동 3개 등 총 15개의 메달을 획득, 학교의 명예를 드높임은 물론 전국 최강의 롤러 명문교임을 과시했다.

초등부 경기에서 동광초 롤러부는 초등부 A조 남자경기 500m·1000m 이병주(4년), 5000mR 강정호(6년)·양상훈(5년)·최덕규(5년)·김민호(5년), 초등부 A조 여자경기 300m·500m 박민정(4년), 5000mR 김찬주(6년)·김정미(6년)·이종선(4년)·박민정(4년)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 박민정 선수가 3관왕, 이병주 선수가 2관왕을 차지, 종합우승을 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은메달은 A조 남자경기 1000·1500m 양상훈, T300m 신광호(6년), 초등부 A조 여자경기 1000m 이종선, 3000m 김찬주, 동메달은 초등부 A조 여자경기 500m 이종선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

B조 남자경기에서는 3000m 이두희(5년) 선수가 동메달을, 초등부 B조 여자경기 3000m 김현희(5년) 선수가 금메달을, 1000m에서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전광표 교장은 “항상 예산부족으로 대회 출전이나 전지훈련, 장비구입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며 “주위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하고 있으나 타시군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원이 부족한 편이다. 선수들의 사기가 저하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코치, 선수들의 의지로 종합우승을 차지, 지금보다 조금 더 많은 지원과 관심으로 선수들을 격려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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