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과 함께하는 열린의정 실현’
상태바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의정 실현’
  • 곽주희
  • 승인 2004.08.07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4대 보은군의회 후반기 의정활동 계획 밝혀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정 실현을 위해 11명의 의원 모두가 합심단결해 군민을 위해 봉사한다는 일념을 갖고 전반기를 통해 축적한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군민의 성실한 대변자로서 군민에게 신뢰받는 의정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금배지 파동 등 후반기 의장단 구성과 관련, 진통을 겪고 7월 8일 새롭게 출발한 제4대 보은군의회가 지역 발전과 군민들을 위해 새롭게 거듭나겠다고 다짐하고 나섰다.

보은군의회(의장 오규택)는 후반기 의정활동계획으로 조례안을 비롯한 예산·결산안, 주요업무계획, 공유재산 관리계획, 군정질문, 행정사무감사 등 중요한 의안에 대한 해당 자료의 철저한 조사·분석과 관련법률, 시행령, 조례, 지침 등을 세심히 검토하는 등 철저한 예비심사를 통해 의안처리의 내실화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법정회기일수의 합리적 운영과 의회의 주요 권한인 조례 제·개정활동 강화를 위한 조례심의위원회 운영을 더욱 활성화시켜 지역 실정에 적합한 조례가 제정되도록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군의회는 군내 청정환경 보존, 재해대비, 건설공사 부실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 등 중요한 지역 현안문제 및 특별한 사유 발생시 하였을 경우나 의안의 효율적인 심사를 위해 특별위원회를 구성, 현장활동강화를 통해 시의적절히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 참여, 컴퓨터를 활용한 정보화능력 향상, 타 시군의 혁신적인 의정활동 벤치마킹을 위한 선진의회 방문, 특수시책 연찬 등 의정활동 수행능력 및 의원의 전문성 향상을 통해 선진의회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기로 했다.

특히 의정활동의 핵심인 군정질문과 행정사무감사 활동 강화를 통해 집행부의 미래지향적인 제도·정책 수립의 이행실태 점검 및 바람직한 대안 마련과 집행부의 잘못된 부분이 있을 경우 냉철히 지적해 시정요구를 하는 등 군민으로부터 부여받은 군정감시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제도, 정책적인 문제로 인해 자체적으로 해결하지 못하는 현안문제 및 지역주민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 건의를 통해 중앙부처 및 관계기관에 개선을 요구해 정부차원의 대책을 촉구하는 한편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시급하게 요청되는 각종 규제를 완화시키고 현안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재정적 지원을 적극 요구할 방침이다.

이밖에 주민의 알권리 충족과 참여민주주의의 활성화를 기하기 위해 본회의장 방청을 적극 유도하는 한편 각종 언론매체를 통한 의정활동 전반에 대한 홍보활동 강화 및 사이버 의정시대를 맞아 각종 회의자료와 의정활동사항의 신속한 홈페이지 게재와 매년 인터넷 정보검색대회 개최로 의정활동에 주민 참여를 적극 유도하기로 했다.

연 2회에 걸쳐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모의지방의회도 더욱 내실있게 추진해 군의회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에 부응키로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