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덕중 영재학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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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덕중 영재학교 운영
  • 곽주희
  • 승인 2004.07.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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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학생 대상 사교육비 경감 효과 큰 호응
보덕중학교가 방학을 맞아 지역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재학교를 열었다. 보덕중학교(교장 안혜숙)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26일부터 8월 5일까지 교실수업 도약 및 인적자원 개발을 위한 남부지역 영재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보덕중학교에서 실시하는 영재교실에서는 미술, 수학, 육상 및 생활스포츠, 자율공부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 학생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시골지역의 특성상 여러 가지를 할 수 없어 미술을 선택, “미술 영재들의 색채 활용능력과 창의적 발상 및 표현 능력 신장”이라는 주제로 이상욱 선생님의 지도하에 보덕초, 세중초, 관기초, 탄부초와 보덕중, 원남중 등 6개 학교 30여명의 학생들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교육을 받고 있다.

특히 각 초등학교에서는 교육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차량까지 지원하고 미술에 소질이 있는 학생들을 교육에 참여시키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보덕중학교에서는 방학중에도 배영근 선생님의 지도로 ‘수학사랑반’을, 반영중 선생님의 지도로 ‘육상부 강화훈련’및 ‘생활스포츠반’을 운영해 방학중 나태해지기 쉬운 학생들의 학력제고와 운동을 통한 체력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이밖에 30여명의 학생들이 도서실을 찾아 스스로 공부하고 독서하는 ‘자율공부방’을 조직·운영하는 등 방학중 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이 학교 내 교육활동에 임하고 있어 계획적이고 알찬 방학생활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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