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초등학교(교장 전광표) 롤러부(지도교사 신승국, 지도코치 임보영)가 충북대표로 제16회 문화관광부장관기 전국 시도대항 인라인롤러대회에서 참가, 우수한 성적을 올려 룰러 명문교임을 과시했다.

동광초 롤러부는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전북 전주시 롤러경기장에서 열린 제16회 문화관광부장관기 전국 시도대항 인라인 롤러대회에 24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금 8, 은 3, 동 10개를 획득하는 쾌거로 학교의 명예를 드높임은 물론 충청북도가 종합성적 1위를 차지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했다.

지난 20일과 21일 야간경기로 진행된 초등부 경기에서 동광초 롤러부는 초등부 A조 남자경기 500m 윤명준(2년), 500m·1000m 이병주(4년), 5000mR 강정호(6년)·양상훈(5년)·최덕규(5년)·신광호(6년), 초등부 A조 여자경기 300m·500m 박민정(4년), 1000m 이종선(4년), 5000mR 윤나리(6년)·김찬주(6년)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은메달은 초등부 A조 남자경기 1000m 강정호, 초등부 A조 여자경기 500m 이종선, 1000m 김찬주, 동메달은 초등부 A조 남자경기 300m 윤명준, 500m 김태형(2년), 1500m 양상훈, 초등부 A조 여자경기 200m·300m 신지용(2년), 500m 김찬희(2년), 초등부 B조 남자경기 1000m 김지훈(4년), 1500m 이두희(5년), 초등부 B조 여자경기 1000m·3000m 김현희(5년) 선수가 각각 획득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충북 선발로 단양 대강초 롤러부 14명과 동광초 롤러부 24명의 선수가 충북 대표로 출전해 금 17, 은 8, 동 13개 등 총 38개의 메달을 휩쓸어 총점 386점으로 종합성적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