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농협 상반기업적 도내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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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로농협 상반기업적 도내 1위
  • 곽주희
  • 승인 2004.07.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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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계통출하, 구매·공제사업 성장 한 몫
마로농협(조합장 노재덕)이 지난 20일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에서 발표한 2004년 상반기 지역 농·축협 종합업적평가 결과 A3그룹에서 도내 1위를 차지했다.

마로농협은 조합원들과의 유대를 바탕으로 마로한우회와 축산농가들이 생산한 한우를 전량 농협을 통해 계통출하고 있으며, 구매사업부문에서도 축산농가 90% 이상이 농협사료를 전이용하고 있다.

또한 공제사업 평가에서도 전년동기 실적 대비 공제 유효계약고 8.6%, 공제 신규 계약고 38.3%의 눈부신 성장율을 기록해 이번 평가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지난 3월 폭설시 마로농협 임직원들은 농업인 조합원들의 설해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해 가장 먼저 현장으로 달려가 몸을 아끼지 않고 피해복구에 앞장서 절망에 빠진 농업인 조합원들이 재기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이처럼 마로농협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모든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전 이용 및 사업을 펼쳐 종합업적평가에서 도내 1위 달성이란 쾌거를 이뤄낸 것이다.

노재덕 조합장은 “임직원과 조합원 모두가 함께 이뤄낸 값진 결실이자 우리 모두의 영광이다” 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으며, 조합원과 농협의 유대와 신뢰도 더욱 강화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마로농협은 26일 사무소 표창과 함께 유공 직원 2명이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장상을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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