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누청 출신 한국화가 김충식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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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누청 출신 한국화가 김충식씨
  • 송진선
  • 승인 2004.07.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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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14번째 개인전 가져
보은읍 누청리 출신인 한국화가 김충식씨가 서울 종로 관훈동에 소재한 갤러리 수용화 개관기념으로 6월16일부터 22일까지 초대전시회를 가졌다.

이번 전시회는 화선지 위의 작품 뿐만아니라 넥타이, 부채, 스카프, 러너 등에 한국화를 그린 작품도 전시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김충식 화가는 종곡초등학교와 보은중학교 보은농고, 청주 교대, 서울 교대 미술교육과를 졸업하고 홍익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미술을 전공했다.

1985년 충북미술대전 최우수상 수상을 비롯해 충북 미술대전 특선 3회, 중앙미술대전 입선, 대한민국 미술대전 7회 입선 이후 1996년 대한민국 미술대전에서 특선을 차지했다.

작품 전시는 1989년 백악 미술관에서 1회 개인전을 연데 이어 지난해 개인전은 일본 오사카 한국 문화원에서 13회 개인전을 열었고 이번 6월에 마친 전시회가 14번째 개인 전시회다.

또 세종문화회관에서 한국 미술작가 초대전과 서울교육연서화회전, 미술협회전, KBS 불우이웃돕기전에 참가하는 등 왕성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김충식화가는 작품을 엮어 만든 작품집에서 내가 한국화를 하는 이유, 한국화 감상법, 선의 발견, 한국화 그릴 때 보고싶은 것만 보고 그리기, 미술작품을 일상의 생활로 끌어들이기 등과 같이 한국화와 친숙해질 수 있도록 관람객을 배려하고 있다.

경기도 광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현재 김화가는 미술참여연대 공동대표, 국가보훈문화예술협회 이사, 한국미술협회, 남한강전회, 목우회, 교육미술회, 동방예술연구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육영회 교사 연수 강사, 서울교육대학원 출강, 수원여자대학 겸임교수도 역임하고 있다.(☎031-762-4945 / 011-71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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