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전업농 벼 건조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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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전업농 벼 건조기 지원
  • 송진선
  • 승인 2004.07.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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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물벼 처리 어려움 해소, 올해 15농가 포함 2002년부터 58대
계속되는 정부 수매 물량 축소로 인해 산물벼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쌀 전업농 등 대농가에 벼 건조기를 지원, 농가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건조기 지원사업은 2001년부터 시중 쌀값이 큰 폭으로 떨어진 것에 대한 농가 보상차원으로 계획한 것인데 곡물 건조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 노동력을 절감하는 효과 뿐만아니라 건조·조제의 기계화로 미질향상에도 기여하자 농가 선호도가 크다.

이에따라 매년 신청농가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에도 66농가에서 신청, 이중 15농가만 선정됐다.

사업비는 군비 40%, 자담 60%로 2002년 33농가에 건조기를 지원한 것을 비롯해 2003년 10농가에 지원했다.

대상자 선정은 쌀전업농가 중 벼 재배면적이 2㏊이상인 농가이거나 진흥지역 벼 재배면적이 큰 농가를 우선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시중 쌀값이 떨어져 쌀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쌀 대농가들은 벼를 건조하는 데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건조기 지원으로 많은 도움이 된다”며 “이번에도 신청이 몰려 선정에 어려움을 겪었을 정도로 농가의 선호도가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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