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탄부 한우작목반 선진지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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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로·탄부 한우작목반 선진지 견학
  • 곽주희
  • 승인 2004.07.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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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한우 브랜드화 추진 일환
농업기술센터(소장 김태수)는 마로·탄부면 한우 품목반 회원 40명을 대상으로 지난 9일 충남 보령 버섯한우공동축사와 한우브랜드 버섯사료공장을 견학했다.

이번 현지연찬 견학은 한우 주산지인 마로면과 탄부면 한우회 회원 40명을 대상으로 농축산물의 수입증가에 따라 소비자 기호에 맞고 축산물 수출경쟁력 제고 및 내수기반 확충을 위하고 자연자원을 활용한 기능성 축산물을 생산 보은지역의 특산품으로 속리산한우를 브랜드화 추진의 일환으로 실시했다.

회원들은 교육 견학 후 평가회를 통해 보령의 특산물인 버섯 부산물을 사료화해 소에게 급여한 결과 불포화지방산인 올레인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고 육질이 부드러우며, 고기맛이 월등한 보령버섯한우는 브랜드화 되어있고 공동축사에 사육운영 방법 등 지역의 벤치마킹을 할 수 있었다.

회원들은 속리산 한우 브랜드화를 추진하기 위해 일라이트, 비타민A 사료 확대보급 등 특수사육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을 다짐했다.

마로한우회 윤태억 회장은 “전국의 유명 브랜드 단지를 견학, 벤치마킹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며 “우수한 사례를 모두 접목해 전국에서 제일 맛좋고 소비자 기호에 맞는 속리산한우 브랜드단지 육성에 다함께 노력해야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생산비 절감을 위한 양질 조사료 확대생산과 고품질 축산물 생산기술, 친환경 축산기술 등을 축산연구회를 중심으로 집중 투입해 최고의 맛좋은 소고기 생산으로 속리산 한우브랜드를 지역 명품화로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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