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초교 아이들의 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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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초교 아이들의 꿈터
  • 보은신문
  • 승인 2004.07.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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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울 정 솔숲 향기 준공
 속리초등학교(교장 유영식) 학생들의 놀이터요, 학습장이요 꿈터가 될 누리울 정이 있는 솔숲 향기가 준공됐다.

지난 7일 동부지역 교직원 체육대회를 겸해 이뤄진 이날 준공식에는 우중에도 양승학 교육장 등 군내 각 학교 교장과 교사, 권중건 학교운영위원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학생들의 꿈터가 될 ‘솔숲 향기’ 준공을 함께 기뻐했다.

구 급식실이 있던 장소가 멋진 학습공간으로 탈바꿈된데에는 자갈과 중장비, 고속도로 구간에 포함돼 벌목대상인 소나무 지원 등 지역에서 십시일반 도움이 됐다.

특히 육각정 누리울 정은 나무의 원형을 그대로 보존한 여섯개의 둥근 기둥에 기와를 올린 지붕, 석가래가 드러나는 천정과 바닥에 마루를 놓은 우리나라 한옥양식을 그대로 살린 멋스러운 모습을 하고 있다.

유영식 교장은 “한 학급 15명 정도의 어린이가 누리솔정에서 책을 읽고 그림을 그리며 노래도 부르면서 작은 전시회도 열고 탐구생활을 하며 몸과 마음을 가꾸고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을 것이라며 어린이들이 꿈을 키우는 장소로 이용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보제공 : 권중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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