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주간 기념 부부가요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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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주간 기념 부부가요제 성료
  • 곽주희
  • 승인 2004.07.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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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1개팀 참가, 고정식·구자순 부부 대상
제9회 여성주간 기념행사로 지난 2일 보은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부부가요제에서 참가번호 4번 고정식·구자순 부부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함께 일하고 함께 키우면 모두가 행복해 집니다’라는 주제로 보은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유남)에서 주최, 가수 나진수의 사회로 실시한 이날 부부가요제에서는 총 11개팀이 참가 열띤 경합을 벌인 결과 박영규의 ‘카멜레온’을 부른 참가번호 4번 고정식·구자순(보은읍 장신리) 부부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우수상에는 유심초의 ‘사랑이여’를 부른 김영제·유춘자(산외면 백석2리) 부부, 장려상은 ‘부부’를 부른 김종구·염영숙(보은읍 삼산리) 부부와 현철의 ‘사랑은 나비인가봐’를 부른 박상용·이종숙(내북면 도원리) 부부가 각각 수상했다.

또 인기상에는 현숙의 ‘요즘 남자 요즘여자’를 부른 김광식·이은주(내속리면 북암리) 부부와 남일해의 ‘빨간구두 아가씨’를 부른 김호균·여연심(보은읍 삼산리) 부부가 받았으며, 나머지 출연자들은 참가상을 수상했다.

대상수상자는 메달과 상금 50만원, 우수상은 메달과 상금 30만원, 장려상과 인기상은 메달과 상금 10만원, 참가상은 2만원권 농산물 상품권을 부상으로 받았다.

한편 이날 심사위원은 하유정 교수와 박은영 개나리합창단장, 정기호 재경보은군민회 총무이사가 맡았으며, 식전 행사로 두리어린이집의 택견 시범, 삼산어린이집의 풍물시연, 보은여고 춤동아리 엔틱의 댄스공연, 보은종합스포츠타운의 태권도 시범이 펼쳐져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가수 현당(정하나 준 것이)과 나진수(빨간 립스틱)의 공연과 박종기 군수 부부의 노래, 지난해 수상자 윤명희씨의 노래‘저 높은 곳을 향하여’열창, 이유남 회장의 노래‘열아홉살 순정’공연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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