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상을 주니까 교육효과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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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을 주니까 교육효과 쑥쑥
  • 곽주희
  • 승인 2004.07.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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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동초 신명호 교장 교육방법 화제 대내외 행사 입상 학생 표창, 격려
학생의 교육 활동에 대한 보상을 수시로 실시해 교육 효과를 증대시키고 있는 학교가 있어 화제다.

삼승면 내망리 판동초등학교(교장 신명호)는 교내에서 이루어지는 각종 교육 활동에 대한 포상을 빠짐없이 실시하는 것은 물론 대외 행사에서 입상한 학생들에게는 별도로 학교장이 선물을 주어 학생들이 자신의 소질 계발은 물론 학교의 명예를 드높이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도록 위로·격려하고 있다.

이같은 결과로 판동초 학생들은 올해 각종 대외 행사에서 빛나는 성적을 거두고 있다.
올해 각종 대회의 주요 입상 성적을 보면 교육장기 쟁탈 제33회 보은군 육상평가전 종합 3위, 교육감기 쟁탈 제3회 학년별 동아리 축구대회 보은군 예선대회 5학년부 및 여학생부 우승 등을 차지했다.

이에 6월 24일 청주농업고등학교에서 열린 교육감기 쟁탈 제3회 학년별 동아리 축구대회 도대회에 보은군 대표로 출전, 우수한 기량으로 선전해 나란히 1회전을 통과하였으나 8강전에서 아깝게 패배하여 응원단을 아쉽게 했다.

하지만 학교에서는 6월 25일 아침조회시 전교생 앞에서 선수단의 선전을 칭찬하는 한편 학교장의 선물인 도서상품권(1인당 2만원, 총 30만원)을 주며 다음 대회를 위해 계속적으로 열심히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학부모 및 지역 주민들은 “어려운 여건 가운데 학생 교육에 최선을 다하는 매우 이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신명호 교장은 “칭찬과 격려를 많이 받고 자란 아이들은 무엇을 하든지 적극적이다” 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소질 계발과 자긍심을 키워주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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