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농업인교육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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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농업인교육 호응
  • 곽주희
  • 승인 2004.07.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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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소장 김태수)에서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현장 농업인 교육이 즉석에서 애로기술 및 문제점을 해결하는 등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봄에 이어 지난 1일부터 8월 10일까지 40일간 26명의 전직원을 투입, 마을회관 및 노인정 정자그늘 등에서 당면 영농기술을 신속히 보급하고 영농추진상 애로기술에 대한 토론 및 문제점을 발굴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찾아가는 여름 현장 농업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하고 있는 농업인교육은 교육을 희망하는 마을이나 기술이 부족한 오지마을, 농업기술 향상을 위해 필요하거나 교육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작목별 전문지도사로 교관단을 편성해 현장에서 어려운 영농기술을 질의 응답식으로 농업인의 어려움을 즉석에서 해결해 주는 교육을 펼칠 계획이다.

벼농사는 당면 병해충 방제요령, 논농업직불제, 친환경농업과 시설채소, 사과, 배, 복숭아, 고추, 참깨 등의 작목별 시비요령과 병해충 방제, 장마철 농작물 관리요령, 농기계 보관 관리요령 등 중점 추진할 영농기술을 지도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전문지도사는 고령화되어 있는 농촌의 현실로 교육에 참여하기 어려운 농가를 위해 재배포장을 직접 찾아가 즉석에서 문제점을 발굴하고 방향을 제시하기 때문에 농업인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여름철 현장 농업인 교육이 풍년농사를 달성할 수 있는 최적기라고 생각한다” 며 “새로운 기술정보 습득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많은 농업인들이 교육에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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