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한농협과 성남농협 자매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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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한농협과 성남농협 자매결연
  • 곽주희
  • 승인 2004.06.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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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교류 통해 조합원 실익증대 기여
수한농협(조합장 주진훈)과 성남농협(조합장 이환구)이 농촌사랑운동의 일환으로 자매결연을 맺었다.

수한농협 임직원 15명은 지난 16일 경기 성남농협 본소 3층 회의실에서 성남농협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의 정을 나누고 형제농협으로 거듭났다.

수한농협은 지난 90년부터 성남농협 본소 및 15개 지점과 성남시지부, 시지부지점 5개점에서 조합원들이 생산한 잡곡을 판매해 조합원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올해 성남농협으로부터 무이자 경영자금 2억원을 지원받기도 했다.

이날 두 조합은 자매결연식 후 남한산성 수어장대를 관람하며 도농교류 및 농산물 직판 등 사업교류를 위해 상호간 힘쓰자고 다짐했다.

한편 수한농협은 서부농협, 낙생농협, 인천원협과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4번째로 성남농협과 자매결연을 맺는 등 도농상생의 협동조합적 이념을 통해 조합원들을 위한 실익사업과 조합원들이 생산한 농산물 판매에 임직원이 하나가 되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수한농협은 정부수매량 감소에 따른 농가소득보전을 위해 지난 2000년부터 찰벼와 찰쌀보리 계약재배를하고 있으며, 올해 찰벼단지 27ha, 찰쌀보리단지 17ha를 계약재배해 전량수매 및 판매로 농가속득 증대에 기여함은 물론 모두 품질인증을 받아 소포장으로 판매하고 있다.

주진훈 조합장은 “4번째로 우리 조합 규모의 40배에 달하는 성남농협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며 “앞으로 사업교류 등 상호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 농산물 판로 개척 등 조합원들의 실익과 소득증대를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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