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사은회·친구돕기 행사
50줄에 들어선 회남초등학교 32회 동기생들. 보은골 대청호수옆 모교에서 졸업한지 35년만에 만남의 장을 연다.수 십번의 악수와 소주잔을 기울이며 담소할 그 날을 손꼽아 기다린단다. 지난 2월 29일(일) 청주의 정원 한정식에서 20여명의 동기들이 선생님을 모시고 사은회를 가진데 이어 그 소식이 여러 동기생들(100여명)에게 전해져 이날 동기생들은 총회에 이어, 어려운 친구돕기 행사(지난 폭설피해친구 및 몸이 불편한 친구), 선생님(생존해 계시는 두 분과 고인이 된 선생님의 사모님)도 모시고 후배들에게 선물도 안기운다.
5월! 장미꽃이 만발한 모교에서 함박꽃같이 환한 그들의 웃음이 너털웃음이 되어 메아리칠 그 날. 스승과 많은 제자들이 만나 한 없는 추억으로 마음속 깊이 간직되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만나자(고향 하늘 아래서).
·일시 : 5월 30일(일) 11시30분
·장소 : 회남초등학교 강당
·알리는이 : 임석순 추진위원
☞ 016-831-1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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