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 보은중 동문회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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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전 보은중 동문회 정기총회
  • 곽주희
  • 승인 2004.05.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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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임원진 연임, 동문 상호간 화합 다져
“속리산 줄기 내려 정기 어리고 보청천 비단물결 감도는 곳에∼”

모교인 보은중학교 교가를 부르며 대전 및 인근 충남지역에 살고 있는 보은중학교 동문들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동문간 화합을 다지고 친목을 도모했다.

재대전 보은중학교 동문회(회장 김상범, 12회)는 지난 13일 대전 샤또그레이스호텔 7층 에머랄드홀에서 제17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보은중학교 총동문회 김동률(10회) 회장과 재청 동문회 김동호(8회) 회장과 고창식 사무총장, 본사 권형환(13회)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재대전 보은중 동문회 1회부터 33회까지 각 기수별 동문 1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총회에서는 김상범 회장은 동문회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본사 권형환(13회) 대표이사에게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직전회장인 박수용(10회) 회장과 직전 사무총장 김진원(19회), 총무인 인순억(22회) 동문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특히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동문회 활성화를 위해 모금한 1000만원의 발전기금에서 결산이자로 동문 자녀인 인승현(동아공고 2), 김한울(봉산중 1), 김영덕(봉산중 1)군 등 3명에게 각각 20만원씩 총 6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날 동문들은 차기 회장 및 임원들을 만장일치로 연임하기로 결정, 김상범(12회) 회장을 포함 임원진이 1년동안 연임됐다.

김상범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1년동안 열심히 했으나 부족한 점도 많았다. 더 열심히 하라는 동문들의 채찍으로 알고 임원진이 결속을 다져 동문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 며 “각 기별간 벽을 허물고 서로 신뢰와 격려를 바탕으로 더욱 결속, 고향을 떠나온 향수를 이 모임에서 찾고 어릴 적 중학교 때의 부풀었던 꿈을 회상해 보는 만남의 장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이어 보은중 총동문회 김동율 회장의 축사, 재청 김동호 회장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경과보고 및 활동보고, 감사보고, 결산보고, 회칙 개정 및 발전기금관리 규정 의결,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의결했다.

김상범 회장의 건배 제의에 이어 1회 김원석 동문과 김동률 회장, 김동호 회장, 권형환 대표이사, 김상범 회장이 축하 케익을 자르며 분위기를 돋궜다.

한편 이날 기념품으로 김상범 회장이 50만원 상당의 국수를 제공했으며, 총동문회와 재청 동문회에서 화환을, 재경동문회와 재청동문회에서 금일봉을 전달하고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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