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발전 위해 정열쏟을 터
“지역 교육발전은 각 사회단체와 학교, 학부모 등 모든 군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해 지역의 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4월 28일 보은자녀교육발전협의회 정기총회에서 2대 회장으로 선출된 구왕회(50) 회장은 “협회 회원들의 화합을 통해 내실을 기하고 장학사업, 교사 및 진학반 교사와의 간담회, 청소년 어울마당, 학생거리축제 한마당, 보충수업 방문 등의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 며 “내고장 학교보내기 운동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함은 물론 진정한 보은교육의 문제점을 생각하고 실천에 옮기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
구 회장은 “협의회의 사업은 학교와 각 사회단체는 물론 지역 주민들의 협조없이는 성공할 수 없다” 며 “임기동안 발로 뛰며 모든 회원들이 솔선수범하는 생각으로 실천하고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특히 구회장은 “공부하는 지역 풍토조성과 우수한 학생을 선발, 장학금을 지원하는 일과 결식아동을 위한 급식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행사 및 놀이문화, 놀이공간 확보에도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지난 90년부터 보은군체육회 경기이사(사격)로 활동하면서 94년 보은군 볼링협회를 창단시킨 체육인인 구 회장은 보은군 볼링협회장과 경기이사회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범죄예방협의회 회원, 보은군 생활체육협의회 감사, 보은군 자녀교육발전협의회 회장, 보은군 사회복지협의회 회원, 자유총연맹 보은군지부 특우회 회원, 보은신문사 보은읍 명예기자, 문화원 이사 등 활발한 사회활동을 하고 있다.
보은 유선방송(☎ 544-2326)·보은 네트워크(☎ 543-1198)를 운영하고 있는 구 회장은 삼산초(55회)와 보은중(20회), 대전 보문고(19회)를 졸업했으며, 현재 보은읍 교사리에서 73세되신 노모(최종분씨)를 모시고 부인 차혜숙(46)씨와의 사이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취미는 볼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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