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소장 김태수)는 본논 초기에 문제되는 병해충은 모내는 날 상자처리가 효과적이며 농약 사용량과 방제 노력이 크게 줄어들고 벼 뿌리 가까이 뿌려져 잘 흡수 이용되고 본논에서의 방제를 한번으로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약해를 받지 않도록 모내는 날 처리하기를 당부했다.

카보입제는 본논살포시 300평당 4kg을 뿌리지만 상자 살포시 2.4kg이면 가능해 40%의 농약을 절감시킬 수 있으며 뿌리 가까이 뿌려 유실되는 농약이 적어 효율이 높고 환경에도 유리하며 약효가 긴 농약을 선택하면 본논 초기 병해충을 예방하여 본논에서는 7∼8월 1번만 방제해도 가능하다.

육묘상에 사용할 수 있는 농약은 잎도열병, 벼물바구미 등의 동시방제 약제와 벼물바구미 방제약제 등을 선별하여 종류별 사용량은 적량을 지켜야 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식량환경담당(☎ 542-5959, ☎540-3554) 또는 각 읍·면을 담당하는 지도사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