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농산물 팔아주기 적극 협조
3월25일 열린 재부 군민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에 선출된 이달홍(63)씨. 이달홍회장은 “호적의 본적지는 편리에 의해 옮길 수도 있지만 태어나고 성장한 고향은 영원히 바꿀 수 없다며 각종 모임에 관여하고 있지만 고향을 그리워하고 생각하고 사랑하는 모임의 중책을 맡게된 것을 뜻 깊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고향 선후배 여러분들의 고견과 협조에 힘입어 군민회를 활성화 시키고 한층 더 위상을 업그레이드 하겠다”고 말했다.또 회원들의 애향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고향 농산물 팔아주기 협조, 각 지역의 출향인 모임과 유대를 강화해 보은인으로서 상부상조하는 미래 지향적이고 발전적인 모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회장은 삼승면 달산리 출신으로 삼승초등학교(29회)와 보은중학교(6회)를 졸업했으며 검정고시를 거쳐 동아대 문리대 상과를 졸업하고 부산에 정착해 선박관계 사업체인 (주)대양상사를 경영하다가 사업차 일본으로 건너갔다.
일본에서 경도대학 부설 경제연구소를 수료한 후 귀국해 부산 동래에 CENTUM 외국어학원을 설립 일본어를 강의하고 있으며 부인 황청자씨도 영어를 강의하고 있다. 현재 부산 충청남북도민회 부회장과 재부산 충청도 청년회 고문, 보은중 동문회 명예회장을 맡고 있다. 슬하에는 1남1녀를 두었다.
/라일석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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