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속 주인공 만들기, 5행시 짓기
‘도서관은 늘 주민 곁에 있는 문화공간입니다’생활문화의 중심으로 만드는데 크게 일조한 보은 도서관 주관행사가 특히 학생들의 많은 호응 속에 성료됐다. 보은 도서관은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1주일간을 도서관 주간으로 정해 이 기간동안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5행시 짓기 대회를 열고 취학전 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동화속 주인공 표정 만들기 대회 등을 개최했다.
또한 책과 함께 삶을 이라는 주제로 이 기간에는 1인당 대출권수를 5권으로 늘리고 대출기간도 7일에서 14일로 연장해 독서가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 음악감상 및 영화 감상 시간도 마련해 도서관이 책만 읽는 공간이 아닌 다양한 문호를 접할 수 있는 공간임을 홍보, 주민들의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곳이라는 인식을 갖게 했다.
이번 도서관 주간에 실시된 행사 중 어린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됐는데 5행시 짓기 및 동화속 표정 만들기 행사에는 풍부한 상상력과 어른 못지않는 논리정연한 사고력으로 우수한 작품을 만들어냈다.
이번 행사 기간동안 출품된 작품은 현재 도서관 평생교육실에 전시되고 있어 주민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5행시 짓기대회 수상자는 △매우 우수 : 윤재인(종곡 5)조한비(삼산 4)홍성진(동광 4) △우수 : 이지은(동광 1), 정호영(동광 4), 김유진(삼산 2), 홍지연(삼산 3), 유동호(삼산 1), 강서현(삼산 5)군이다.
보은 도서관 관계자는 어릴 때부터 책읽는 습관을 길러주면 자연스럽게 어른이 돼서도 책과 친해질 수 있다며 독서는 사고력 및 창의력 증진에 크게 도움을 주고 있어 어릴 적부터 독서 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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