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문화축제 24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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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 문화축제 24일 개막
  • 곽주희
  • 승인 2004.04.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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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한마당 축제인 제14회 충북도 생활체육 문화축제가 오는 24일부터 2일간 증평군에서 열린다. 도내 12개 시·군에서 30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과열경쟁을 피하기 위해 종목별 및 개인별 시상만을 실시한다.

경기종목은 생활체육 14개 종목으로 토너먼트(축구, 배구, 배드민턴, 테니스, 탁구, 족구, 정구, 검도), 단체종합(볼링, 궁도, 그라운드 골프), 링크전(게이트볼), 경연(생활체조), 단체연무 - 호신술(합기도)과 민속경기 2종목(줄다리기, 단체줄넘기) 등 모두 16종목이다.

한편 보은군 선수단은 그라운드 골프를 제외한 15개 종목에 출전하며, 선수 및 코치, 임원 등 200여명이 참가해 배구, 축구, 볼링, 탁구, 게이트볼, 배드민턴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바라보고 있다.

지난해 단양에서 열린 13회 대회에서 보은군은 배구 우승, 배드민턴 남자복식 30∼39세 우승, 정구 남자복식 70세 이상 우승, 축구 청·장년부 3위, 탁구 남자복식 40∼49세와 50세 이상 3위, 정구 남자복식 60세 이상 3위, 볼링 남·여 모두 4위로 단체 3위를 차지했었다.

김인수 군 생활체육협의회장은 “동호인들의 화합의 한마당잔치인 이번 대회에 성적에 연연하지 않겠다. 경기를 위해 훈련에 힘쓰고 있는 모든 선수와 임원들에게 감사하게 생각한다” 며 “올해 새로운 마음으로 새로운 사업들을 전개하는 만큼 모든 생체협 회원 및 군민들의 화합을 통해 생활체육이 더욱 활성화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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