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초등학교(교장 전광표) 롤러부(지도교사 신승국, 지도코치 임보영)가 제23회 전국 남녀 종별 인라인롤러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하는 등 개인부문 상을 휩쓸어 롤러명문임을 과시했다. 동광초 롤러부는 3월 23일과 24일 대한 인라인롤러경기연맹에서 주최해 전주 롤러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A조 경기에서 박민정(4) 선수가 3관왕을 차지, 최우수 선수상을 받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이날 대회에서 동광초 롤러부는 A조 여초부 3·4학년부 300m와 500m, 5000mR에서 우승을 차지한 박민정 선수를 비롯, 5·6학년부 윤나리(6) 선수가 3000m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윤나리·김찬주(6)·이종선(4)·박민정 선수가 참가한 5000mR에서도 1위를 차지, 금메달 4개를 목에 걸었다.

남초부 5·6학년부 3000m 강정호(6)선수, 남자계주 5000mR에서 강정호·최덕규(6)·신광호(6)·양상훈(5) 선수, 여초부 3·4학년부 500m와 1000m 이종선 선수, 1·2학년부 200m 장인자(2) 선수가 각각 2위를 차지,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 남초부 1·2학년부 200m에서 김태형(2), 300m와 500m 윤명준(2), 여초부 1·2학년부 200m 박헌용(2) 선수가 각각 동메달을 차지햇으며, B조 여초부 5·6학년부 3000m에서 김현희(5)선수가 3위를 차지, 동메달을 획득해 총 14개의 메달을 따냈다.

한편 이번 대회는 개인 부문 시상만 있고 단체부분 시상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