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체육발전위해노력할 터
상태바
보은체육발전위해노력할 터
  • 곽주희
  • 승인 2004.04.03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 체육회 구 왕 회 전무이사
“체육계 선·후배는 물론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신바람나는 보은 체육 발전을 도모하고 보은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3월 30일 보은군체육회 정기총회에서 전무이사로 위촉된 구왕회(50)씨는 “군내 체육인들을 규합해 체육회의 내실을 기해 활성화를 도모하고 학교체육과 생활체육 활성화 및 연계를 통해 보은 체육이 한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발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소신을 피력.

구 전무이사는 “보은 체육이 그동안 도민체전에서 하위권을 맴돌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인구 감소 등 인적자원이 부족한 요인도 작용했지만 군내 실업팀 부재와 우수선수 발굴 지원이 부족했기 때문”이라며 “학교체육을 활성화시키고 생활체육의 저변확대를 통해 우수선수를 발굴하고 선수들에 대해 후원금 및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교육청, 지역 기업체 및 사회단체와 긴밀한 유대관계를 유지해 지원대책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또 구 전무이사는 “지역 실정에 맞게 체육회 규약을 개정하고 여성회원들도 가입시키는 등 새로운 붐을 조성해 보은 체육이 활성화되도록 전체 회원들과 고민하겠다” 며 “앞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실업팀(사격팀, 육상팀 등)을 창단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90년부터 보은군체육회 경기이사(사격)로 활동하면서 94년 보은군 볼링협회를 창단시킨 체육인인 구 전무이사는 지난 2002년 체육활동 유공으로 도지사 표창을 받는 등 보은군 체육 활성화를 위해 최일선에서 몸으로 뛰는 등 선도적 역할을 담당해 왔다.

보은군 볼링협회장과 경기이사회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범죄예방협의회 회원, 보은군 생활체육협의회 감사, 보은군 자녀교육발전협의회 회장, 보은군 사회복지협의회 회원, 자유총연맹 보은군지부 특우회 회원, 본사 명예기자 , 문화원 이사 등 활발한 사회활동을 하고 있는 구 전무이사는 보은 유선방송(☎ 544-2326)·보은 네트워크(☎ 543-1198)를 운영하고 있다.

보은읍 삼산리가 고향으로 삼산초(55회)와 보은중(20회), 대전 보문고(19회)를 졸업한 구 전문이사는 73세되신 노모(최종분씨)를 모시고 있으며, 부인 차혜숙(46)씨와의 사이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취미는 볼링으로 애버리지는 190.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