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영농설계교육을 원만히 추진하기 위한 담당 공무원 간담회가 각읍·면 산업담당과 관계 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간담회는 지금까지의 교육 추진 중 발생되었던 문제점 해결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져, 교육장의 난방과 불편한 좌석, 제공되는 급식의 개선에 역점을 두어 교육에 참가한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는 방안에 대하여 의견을 모았다.

또한 과정별 교육을 실시, 농민들이 어떤 작물을 선택하여 재배 할 것인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교육이 최대의 효과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했다.

교육을 주관하는 기술센터에서는 월력식 교재를 적극 활용하여 농업인들이 연중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읍·면 회의실이나 복지회관 등을 이용하여 수혜자인 농민들의 편의를 최대한 도모하기로 했다 . 보은군의 영농설계교육은 1월 12일 시작되어 2월 12일까지 3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