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후보자등록, 선거운동 돌입
선거법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4·15총선에 출마할 후보자들이 예비 후보자로 등록하면서 후보자간 선거운동에 돌입했다.현재 보은·옥천·영동 선거구에서 거론되고 있는 총선 출마예상자는 심규철(46, 한나라당) 현 의원을 비롯해 서울신문사 편집 부국장을 지낸 김 건(65, 민주당)씨, 대통령 정책실 신행정수도기획단의 자문위원인 김서용(41, 열린우리당)씨와 열린우리당 상임고문인 이용희(73, 열린우리당)씨, 자민련총재 정치담당 특보인 서준원(52, 자민련)씨, 오산대학교 강사인 손만복(54, 무소속)씨, 기독교농민회 영동군 총무인 이주형(56, 무소속)씨 등 7명이다.
이들은 지난 12일을 시작으로 모두 예비 후보자 등록을 마쳐 명함을 돌리고 전화와 이메일 등을 이용한 선거운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예비 후보자는 이번 개정된 선거법에서 정치 신인들이 선거구민들에게 얼굴과 이름을 알 수 있도록 한 제도로 후보자 등록 전까지 선거 사무원은 선거운동을 못하는 대신 본인이 직접 전화나 이메일을 통한 선거운동 및 명함, 본인의 정견 등을 담은 홍보물도 돌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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