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실 활성화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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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실 활성화 교육 실시
  • 곽주희
  • 승인 2004.03.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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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대상 건강관리 교육 및 기자재 지원
농업기술센터가 건강관리실 운영 활성화를 위해 농업인 대상 건강관리 교육과 기자재를 제공하기로 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김태수)는 지난 94년부터 지난해까지 군내 설치한 건강관리실을 대상으로 지난 15일부터 27일까지 7회에 걸쳐 순회하며 마을 주민 210명을 대상으로 건강관리실 운영방안과 농업인의 건강관리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과중한 노동 부담과 열악한 농작업 환경으로 인한 농업인의 농작업 피로의 조기 회복과 건강 증진으로 활력 있는 농촌마을 조성을 위해 설치한 건강관리실의 운영을 활성화하고 생활의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 이를 위해 건강 관리실에 설치된 찜질방과 체력단련기구 활용 요령, 농업인이 활용하기 쉬운 생활속의 건강관리 요령을 교육하고 농부증 예방을 위한 농작업 보조의자 210개를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 15일 마로면 세중리 교육장에서 청주 단월드 김진숙 강사를 초빙, 건강한 농촌생활을 위한 기 수련체조 이론과 실습을 시작으로 15일 내북 봉황 30명, 마로 세중 40명, 17일 탄부 사직 30명, 19일 수한 오정 25명, 20일 외속 봉비 3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오는 22일 수한 병원 20명, 23일 보은 강신1구 30명 등 7회 7개 마을 2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한편 군내 건강관리실에는 벨트 맛사지기, 안마의자, 발 맛사지기, 온열치료기, 런닝머신, 헬스 자전거 등이 갖추어져 있으며, 탄부 사직과 삼승 상가리에는 찜질방을 설치해 남·여 교대로 매일 활용,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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