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 건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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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 건씨
  • 송진선
  • 승인 2004.03.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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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서 필승 결의대회 개최
보은·옥천·영동 선거구의 민주당은 지난 15일 보은 문화예술회관에서 김 건 후보자의 필승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김경재 상임 중앙위원, 박강수 배재대 직전 총장, 청원군 공천자 김기영씨를 비롯한 민주당원 및 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김 건 후보자는 “100년만에 내린 폭설로 지역에서 200억원 이상의 피해가 발생했는데 이같은 행사를 개최한데 대한 미안한 마음이 든다”고 말문을 열었다. 하지만 “지난 12일 국회에서 헌정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돼 국민들이 불안해하고 있어 이에대한 정확한 내용을 알려주기 위해 이 행사를 개최한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김 건 후보자는 “노무현 정권의 취임 1년은 민생경제 파탄, 국민통합이 아닌 분열, 이념대결 및 세대간의 갈등이 극심하다”고 평가하면서 “환상적 이념에 사로잡힌 젊은이들이 나이가 많으면 무조건 수구 기득권으로 몰아붙여 과거 고려장을 떠올릴 정도로 사회분열상 불러온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자신은 개혁적 성향의 인물이라며 “60여년 동안 쌓아온 경륜과 경험을 바탕으로 신바람 나는 사회를 건설하는데 앞장서겠다”고 호소했다. 또한 개판(?)인 정치판을 사람판으로 바꾸고 경제를 안정시키는겠다고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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