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인단은 20일과 21일 전화 설문으로 보은·옥천·영동지역 주민 중 무작위 표본을 추출해 열린우리당 경선참여 의향을 물어 찬성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선거인단을 구성하는 100% 국민경선으로 최저 602명 이상을 초과한 700명 가량을 모집한다.
당초 열린우리당은 김서용씨가 단수 공천자로 확정된데 대한 이용희 고문이 반발, 경선참여가 확정된 이후 경선업무를 추진했으나 김서용씨는 종전 선거법에 의거 진행한 경선업무는 최근 선거법이 개정됨에 따라 무효를 주장, 17일 결국 중앙당에 의해 경선 무산 지역으로 선정됐다.
보은·옥천·영동선거구의 열린우리당은 중앙당에 재심의를 요구, 결국 18일 중앙당 상임 중앙위원회가 회의를 갖고 중앙당 관리아래 후보자 선정을 위한 경선을 실시하도록 재의결함에 따라 이번에 경선 일정이 확정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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