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한시 협회 시조집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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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한시 협회 시조집 발간
  • 송진선
  • 승인 2004.03.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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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서 한시(漢詩)를 짓고 읊는 속리한시협회(회장 김동기)가 그동안 자작한 한시를 묶은 시집을 발간했다. 시제는 삼산시회 기묘 오월을 비롯해 광복절 기묘 6월, 속리산 추색 기묘 10월, 노송(老松) 기묘 12월, 추애독서(秋夜讀書) 경진 11월, 엄동설한 경진 11월 등 51개 400여수에 이른다.

현재 12명의 정회원과 8명의 준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속리한시협회는 1999년 6월6일 김광수(마로 관기)씨를 초대회장으로 창립했다.
한시의 연마 창작을 통해 인격 수양과 정서함양에 이바지하는 동시에 상호간 친목을 도모하는 이들은 어려운 가운데도 매월 1회씩 모임을 가지며 시문을 작성하는 등 실력연마, 각종 한시대회에 출전하기도 한다.
대전에서 열린 전국 한시대회에 목홍균씨가 대상을 수상하는 등 회원들의 실력이 전국적으로도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회원은 다음과 같다. 정회원은 염득균(보은 신함), 김광수(마로 관기), 김동기(회북 중앙), 구운서(마로 관기), 이생현(탄부 벽지), 김병직(보은 어암), 김영무(수한 장선), 전상복(수한 율산), 목홍균(마로 관기), 이종선(외속 구인), 박수룡(보은 월송2), 정기형(외속 봉비)씨이며 준회원은 이준성(보은 길상), 홍성모(마로 오천), 방복윤(내북 동산), 이종원(외속 봉비), 김주기(마로 소여), 최선기(옥천 동이), 홍덕순(옥천 청산), 구제술(옥천 청산)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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