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실수요자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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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실수요자 교육 실시
  • 곽주희
  • 승인 2004.03.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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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실기실습 위주 교육 농기계 이용율 향상 기대
농업기술센터(소장 김태수)는 오는 30일까지 총 9회에 걸쳐 농업인 170명을 대상으로 마을회관을 순회하며 농기계 현장 애로기술 교육을 실시한다. 영농생활에 필수적인 농기계 공급증가에 따라 영농기에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농기계 이용 기본 이론은 물론 농기계 구조 및 운전 조작요령, 농기계 점검 및 정비요령, 안전사용과 고장수리 문제기술을 현장실기실습 위주로 교육을 실시해 농기계 이용율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는 정비기사 5명을 2개조로 편성해 군내 315개 마을을 대상으로 순회 수리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1만원 이하는 연 3회까지 감면해 주어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농촌의 젊은이가 부족한 현실에서 농기계의 사용없이는 모든 일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자체적으로 수리할 수 있는 기술을 배우는 기회가 되어 농업인들이 크게 반기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2월 23일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을 시작으로 3월 5일 현재 31개 마을을 순회해 트랙터, 경운기, 관리기 등 점검 54대, 수리 137대와 농업인 241명에 대한 안전관리 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농기계 현장 애로기술 교육 일정은 지난 5일 탄부면 임한리 20명을 시작으로 △9일 내북법주 12명 △10일 보은 월송1 20명 △12일 회북 눌곡 16명 △17일 산외 오대 30명 △22일 산외 대원 18명 △23일 산외 백석1 12명 △30일 내북 봉황 30명 △31일 보은 봉평 12명 등 총 170명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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