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토양 정밀검정사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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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토양 정밀검정사업 확정
  • 곽주희
  • 승인 2004.03.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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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 정밀분석, 친환경농업 유도
농업기술센터는 군내 토양을 정밀 분석해 친환경 농업으로 유도하기 위해 논토양 정밀검정 종합관리사업을 확정 시행키로 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김태수)는 1952점의 토양시료를 채취해 정밀분석 후 농가에 통보, 토양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국제 경쟁력있는 고품질 농상물의 지속적 생산 및 환경보전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에 논토양 1500점과 논농업직불제 사업지역 433점의 토양시료를 채취해 정밀 분석하고 19점에 대해서는 염분석을 실시할 계획이다. 사업이 확정됨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3월 중순부터 4월 15일까지 토양시료를 채취하고 4월 16일부터 9월말까지 시료조제 및 검정을 실시,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농가 실태조사서를 작성해 토양검정결과를 12월 2일부터 통보할 방침이다.

시료 채취는 1ha기준 1점을 채취해 산도, 유기물, 치환성양이온(칼슘, 마그네슈므 칼륨), 유효인산, 규산소요량을 파악 후 전산입력 행정과 농협에 통보, 친환경 농업의 기본자료로 활용하고 토양개량제 공급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한편 개인별로 검정을 원할 경우 필지별로 8∼12개 지점에 겉흙을 걷어내고 15㎝ 깊이에서 500g정도를 채취해 농업기술센터에 의뢰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업기획담당(☎ 540-355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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