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3명 취학 예정, 남자 아이 더 많아
올해 군내 초등학교 취학어린이가 2001년 431명, 2002년 423명, 2003년 383명이었으며, 올해도 작년과 똑 같은 38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녀간의 성비 균형은 남자 어린이가 여자 어린이보다 31명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보은교육청과 일선 초등학교에 따르면 올해 군내 초등학교에 의무 취학할 어린이 예비소집 결과 취학예정자수는 414명(남 221, 여 193)인 가운데 예비소집자수는 383명(남 207, 여 176)으로 지난해 취학예정자수 411명(남 221, 여 190)보다 3명이 늘어났으며, 예비소집자수 383명으로 지난해와 같은 수치로 조사됐다.
남여 성비에서는 2001년 예비소집자수에서 남자어린이가 여자어린이보다 5명 더 많았으며, 2002년은 여자어린이가 남자어린이보다 3명 더 많았고 지난해에는 그 반대로 남자 어린이가 여자어린이보다 40명, 올해도 남자어린이가 31명 더 많아 아직까지 핵가족화 속에 남아선호사상이 여전히 남아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소집율에서는 2001년 94.7%, 2002년 91.6%, 2003년 93.2%, 올해는 92.5%로 지난해보다 0.7% 감소하는 등 의무취학 아동수는 해마다 감소하고 있는 추세로 특히 삼승초는 올해 1학년 신입생이 단 한 명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미응소자현황을 보면 유예 30명, 해외거주 2명, 전입 15명, 전출 11명으로 43명이 미응소했으나 올해는 전입 2명, 전출 9명, 유예 18명, 해외거주 4명, 행방불명 2명으로 31명(남 35, 여 4)이 취학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학교별로 살펴보면 본교 16개교는 378명(남 205명, 여 173명), 분교 2개교는 5명(남 2명, 여 3명)으로 나타났으며, 학급수는 총 125학급으로 지난해 보다 1학급 줄어들었다. 또한 군내 전체 초등학교 학생수는 본교 및 분교를 포함, 18개교 125학급에 2377명(1학년 22학급 383명, 2학년 19학급 379명, 3학년 21학급 413명, 4학년 22학급 391명, 5학년 22학급 421명, 6학년 19학급 390명)이다.
한편 군내 중학교 1학년 진학결과를 보면 보은중이 5학급 158명, 보은여중 5학급 147명, 보덕중 2학급 51명, 원남중 1학급 22명, 회인중 1학급 13명, 속리중 1학급 17명, 내북중 1학급 11명으로 총 16학급 419명이며, 총 학생수는 지난해보다 1학급 늘어난 47학급 1189명(1학년 16학급 419명, 2학년 14학급 365명, 3학년 15학급 40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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