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사 보은지구협의회 류 재 철 회장
“대한적십자사 보은지구협의회의 명예와 전통을 이어 받아 더욱 발전 계승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4대 대한적십자 보은지구협의회 류재철(50) 회장은 “연송·보은부녀·대원·속리산·구병산·대교·아미산 봉사회 등 7개 조직 370명의 회원 화합을 통한 조직 활성화를 꾀해 임기내에 4개 조직을 더 만들어 11개 조직 500명의 회원을 확보토록 하는데 노력하겠다”고 피력.
류 회장은 “전국 각지에서 재난 발생시 어디든지 찾아 가 봉사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하고, 군내 각종 크고 작은 문화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봉사활동 등 제 역할을 다하겠다” 며 “오는 10일경 휠체어 50대를 마련해 장애인 단체에 기증할 계획이며, 지구협의회 회관 건립을 위해 부지 확보 등 적십자 봉사원들이 마음놓고 봉사할 수 있도록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
지난 79년 한국전력 보은지점으로 발령받아 25년째 근무하고 있는 류 회장은 지난 92년 연송봉사회 창립멤버로 적십자 봉사원 활동을 시작, 5대 연송봉사회장을 역임했다. 류 회장은 현재 민주평통 보은군협의회 자문위원, 청주지방법원 조정위원, 보은군 생활체육협의회 부회장, 새마을운동 보은군지회 이사, 보은문화원 이사, 보은군 자원봉사센터 이사, 보은체육회 경기이사회 부회장으로 활발한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다.
2년동안 대한적십자사 보은지구협의회를 이끌어 갈 류 회장은 부인인 고은자(47)씨가 대원적십자 봉사회장을 맡고 있는 등 적십자 가족으로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스포츠(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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