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축협 22기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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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축협 22기 정기총회
  • 곽주희
  • 승인 2004.0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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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기순이익 1억5069만여원 실현
보은축협이 자기자본금 확대를 위해 출자금을 증대하고 지난해 당기순이익 1억5069만6000원을 달성, 6%(5544만원)의 출자배당과 4%(3695만4000원)의 이용고 배당, 3020만원의 사업준비금을 적립하는 등 건전 결산을 했다.
 
지난 6일 보은축협(조합장 조규운)은 박종기 군수, 김연정 군의회의장, 김홍운·정상혁 도의원 등 각 기관단체장과 축협 임원 및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2기 정기총회를 열고 2003년 결산보고서 승인의 건과 유공직원에 대한 표창을 실시했다.

지난해 보은축협은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슬기롭게 극복, ‘조합원의 실익증대’를 최대의 목표로 지난해 ‘책임경영제 정착의 해’로 최선을 다한 결과 상호금융업감독규정에 의한 신용 및 일반경제대손충당금을 100% 초과해 적립했다. 보은축협은 교육지원사업 중 송아지 안정제 사업은 군내 1032농가에 5256두를 계약해 다산우 장려금 1771두 2억7000만원을 지급, 780두(한우 430두, 육우 350두)의 숫송아지를 거세시술해 거세장려금 1억1800만원을 지급,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했다.

또한 군내 전업 양축농가중 20농가를 축산컨설팅 한우농가로 선정 선진축산 사양기술 및 한우선도농가로 집중육성 관리함으로써 선진축산의 기틀을 마련했으며, 한육우 55농가를 대상으로 자가인공수정 기술교육 및 낙농농가의 한우 수정란 이식교육, 축산농가의 축사 전기시설 점검, 고급육 생체단층촬영(초음파진단), 가축 음용수 분석을 실시, 안심하고 가축을 사육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경제사업은 양축농가의 이용도가 증가함에 따라 1만2547톤의 배합사료 및 건초를 공급해 30억2700만원의 매출액을 달성해 2002년 대비 140%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송아지 가격의 강세로 적극적인 송아지 생산 장려로 가축 인공수정 및 가축시장이 활성화돼 7000만원의 매출액을 달성해 2002년 대비 219% 성장했다.

공제사업은 공제료 10억2000만원, 유효계약액 297억9100만원, 공제사업 수익 1억4400만원을 달성, 조합 사업 및 수지개선에 이바지했다. 신용사업은 경기침체로 인해 지난해말 총 예수금 206억7200만원으로 계획대비 88.1%를 달성했으며, 상호금융 대출금을 양축농가 축산자금으로 적극 지원한 결과 171억5500만원으로 2002년 대비 111.5% 성장했다.

축산정책자금은 10억4500만원의 양축자금과 16억2500만원의 축산종합자금을 양축농가에 적기에 지원함으로써 축산업 기반 조성과 축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했고, 담보능력이 없는 조합원에게 농림수산업자 신용보증을 적극 활용해 양축농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게 했다.

이날 총회에서 고장석(수한 후평)씨가 청주 사료공장장 감사패를, 이영기(삼승 송죽), 김용환(산외 오대)씨가 우수조합원으로 조합장 표창을, 김종천 직원이 우수직원으로 선정돼 조합장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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