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인농협 6% 출자배당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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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인농협 6% 출자배당 실시
  • 곽주희
  • 승인 2004.0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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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인농협(조합장 양승빈)은 1월 28일 농협 2층 회의실에서 김광렬지부장, 정상혁 도의원을 비롯한 회북·회남면내 각 기관단체장과 대의원 및 영농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3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03년 결산보고서(사업보고서,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잉여금처분안) 승인의 건과 농협 발전 유공자에 대한 시상을 실시했다. 회인농협은 지난해 지도사업부문에서 농업의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영농자재 무상지원 사업으로 비료, 농약, 일반자재를 구입하는 조합원에게 5000만원 지원, 산물벼 수매 1276만원 지원, 조합원 복지증진 955만원 지원, 농업인 안전공제 전조합원 가입, 시고공제금 13명에 1131만원 지급, 농작물 재해보험 공제료 일부 지원, 병충해방제 상담사 운용해 효율적인 병충해방제와 영농상담 실시 등 노력했다.

신용사업부문은 예대비율이 51%로 자금운용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예수금의 경우 평잔계획 185억원에 175억원으로 95%를 달성했고, 상호금융대출은 90억원으로 2002년보다 4500만원
의 역조를 보여 신용사업 조수익 또한 목표대비 78%를 달성하는데 그쳤다. 경제사업부문은 농용자재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병충해방제 상담사 운용과 영농자재 주문배달을 실시한 결과 구매사업목표 10억5000만원 대비 12억5000만원으로 119%의 실적을 거양하고 농산물 판매사업도 계획 55억5000만원에 72억2000만원의 실적으로 130%를 달성했다.

공제사업은 공제료 계획 8억5000만원에 10억8000만원의 실적으로 127%를 달성했으며, 공제조수익도 8000만원으로 계획대비 121%를 달성해 중앙회로부터 시상을 받는 등 우수한 실적을 거양했다. 경영관리부문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금리인하 및 예대비율 저하, 경제사업 수익률 감소 등 수지개선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전 임직원 혼연일체가 되어 사업부문별로 예산감축 및 비용절감으로 퇴직급여충당금, 대손충당금 등 각종 충당금을 100%이상 적립하는 등 건전한 경영기반을 구축했다. 회인농협은 결산결과 5150만4000원의 당기순이익이 발생, 출자배당금으로 6%인 2500만원의 배당했으며, 200만원의 이용고 배당과 사업준비금으로 1300만원(3.1%)을 적립했다.

한편 회인농협 발전 유공자로 우형식(애곡1리), 김선희(법수리)씨가 우수영농회장상을, 정명자(부수2리), 금기일(법수리)씨가 우수부녀회장상, 유재성(고석리), 송재두(거교리)씨가 농협전이용상, 회인골작목반 우윤식 반장과 최창송 총무, 이기천 병충해상담역이 유통사업 공로자 감사패(임원 일동), 윤용호 상무가 우수직원으로 농협중앙회장상, 박병하 대리가 우수직원으로 조합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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