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농협 4년 연속 건전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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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농협 4년 연속 건전결산
  • 곽주희
  • 승인 2004.0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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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농협(조합장 안종철)은 1월 30일 보은지점 2층 예식장에서 김광렬 군지부장과 김기훈 군의원, 역대 조합장 등 각 기관단체장과 대의원, 영농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3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03년 결산보고서 승인의 건과 임원 선출의 건, 농협 발전 유공자 표창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된 임원(이사 및 감사)선거에서는 이사로 김대석(59, 보은 수정)씨와 감사로 김홍석(42, 보은 종곡)씨가 단독 출마, 무투표로 당선돼 각각 잔여임기인 2년과 1년동안의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보은농협은 교육지원사업에서 농산물유통손실보전을 위한 자금적립 등 환원사업 3600만원, 비료, 농약 등 영농자재지원비 2억4100만원을 포함한 영농지도비 3억8300만원, 여성조합원 육성 및 생활개선을 위한 생활지도비 3300만원, 조합원 영농교육비 500만원 등 총 교육지원사업비로 5억5200만원을 사용했다.
 
신용사업중 예수금은 저금리시대 본격화와 농촌지역 경제여건 악화 등으로 예수금 잔액이 2002년 실적대비 68억5400만원이 증가한 1144억1400만원으로 6.4% 성장, 평균 잔액 기준 43억900만원 증가한 1057억2400만원으로 4.2% 성장했다. 대출금중 상호금융대출금은 대출금리 인하와 타 금융기관 대출금 적극 유치 결과 대축금 잔액 기준 2002년 대비 66억7600만원 증가한 669억5500만원으로 11.4% 성장, 평잔기준 33억7500만원 증가한 651억1900만원으로 5.5% 성장했으며, 정책자금대출금은 매년 감소해 2002년 대비 잔액기준이 4억6500만원 감소한 208억7600만원으로 -2.2%, 평잔기준 30억7700만원 감소한 223억7100만원으로 -12.1% 성장했다.

경제사업 중 판매사업은 쌀 판매사업에 주력, 2002년 대비 54억2900만원이 증가한 259억900만원을 기록, 26.5%의 성장을 달성했으며, 구매사업은 비료사업 실적 저조로 2002년 대비 2억700만원 증가한 52억300만원으로 4.1% 성장했다.

마트사업은 가장 높은 성장을 보여 2002년 대비 33억6600만원이 증가한 52억5000만원의 실적을 거양, 178.7%의 성장률을 보였으며, 가공사업은 2002년 대비 31억8600만원이 증가한 152억8700만원으로 26.3% 성장했다. 예식장 등 이용사업은 2002년과 같은 2억3000만원의 실적을 거양했고, 공제사업은 공제료 기준으로 2002년 대비 9억2100만원이 증가한 93억7500만원으로 10.9%의 성장을 이루었다.

이에 보은농협은 조합원과 임직원의 결집된 힘을 바탕으로 어려운 현실을 슬기롭게 극복, 지난해 대비 35.5% 사업성장과 2억449만9000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했으며, 지난해말 실시한 종합업적평가 결과 도내 A1그룹 중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보은농협 발전 유공 수상자는 △우수영농회장 : 권수목(보은 이평), 송인우(내북 적음), 박원하(내속 사내), 이우직(외속 구인), 홍순덕(산외 가고) △우수부녀회장 : 민순례(보은 월송1), 우영순(내북 창리), 김춘자(내속 북암2), 윤순기(외속 구인), 황복주(산외 오대) △우수조직 : 신정님(보은 장신1, 보은농협 풍물패회장) △우수직원(중앙회장) 표창 : 이정자(보은지점 과장대리), 김영석(본점 과장대리), 정순정(속리산지소 과장대리) △조합장 표창 : 박규식(외속지점 과장), 이경화(산외지점 과장대리), 송세영(내북지점 과장대리), 김철식(중앙지점), 우종원(내속지소), 이영옥(외속 미곡종합처리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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