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그레이드 된 공원 관리 최선
“주민에게 득이 되고 한 단계 업그레이 된 아름다운 속리산 국립공원으로 가꾸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월2일자로 국립공원 속리산 관리사무소장에 부임하는 권병화(57) 소장의 포부이다.권소장은 전남 담양 출신으로 광주고와 고려대학교를 졸업했으며 1976년 12월 제주 지방국토관리청에서 공무원을 시작해 건설부 토지국, 도로국, 서울시청 등에서 근무하다 1987년 8월 국립공원관리공단 운영과장으로 이동했다. 이후 총무과장, 경리과장, 감사실장 등을 거쳤으며 내장산 사무소장, 북한산 사무소장, 설악산 사무소장을 지냈으며 속리산 사무소장으로 오기 전 본부 자원보전처장을 지냈다.
권소장은 “속리산의 자연적,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충분히 인식해 공원자원의 보전을 통한 지속 가능한 이용을 도모하고 주민과 각급 기관과 함께 하는 공원관리 정책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등산 광으로 한국 대학 산악연맹 자문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고려대학교 산악회 OB 감사, 한국 산악회 이사, 한국 산서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부인 유명숙(52)씨와의 사이에 딸 셋을 두고 있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