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규철 국회의원이 올해 예산 총2264억7600만원을 확보했다. 지난해 12월30일 정부 예산안이 국회에서 통과된 가운데 심의원이 자신의 지역구인 보은·옥천·영동 지역의 국비를 총 2264억76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중 보은군은 813억원, 옥천군은 521억원, 영동군은 930억원이다.

보은 관련 예산은 △청원∼보은∼상주간 고속도로 확장 사업 150억원 △보은 개발촉진지구 예산 82억원 △보은∼내북간 국도 확포장 사업 120억원 △내북∼운암간 국도 사업 30억원 △보은∼인포간 국도 확포장 사업의 설계비 30억원 △법주사∼세심정간 탐방로 정비사업 4억원 △소나무 숲 복원사업 7억5000만원 △장애인복지회관 건립사업 1억5000만원 △성암 안식원 기능 보강 사업 5억6000만원 △동학기념공원 조성 사업 7억원 △말티재 명소화 사업 3억원 △오장환 문학관 건립 사업 2억5000만원 △탄광지역 개발 사업 30억원 △속리산 상고암 전통 사찰 보수비 6000만원이다.

이밖에 대전∼보은간 국도 4차선 신설 공사의 옥천∼소장간 국도 사업비로 213억원을 확보해 공사에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 심의원은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기반 시설 확충이 시급함에 따라 남부 3군의 SOC 사업에 대한 예산 확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