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운김 100상자 불우이웃 돕기 기증
보은읍 장신리 출신 출향인 기업가 최기숙(세화식품 대표)씨가 지난 6일 농협중앙회 보은군지부 광장에서 실시된 충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청주 MBC가 공동 주최한 ‘희망 2004 이웃돕기 시·군 순회 성금모금’행사에 자사에서 생산되는 ‘대천보령 특산 구운 재래김’100상자(시가 90만원 상당)를 기증했다.재경 보은군민회 부회장과 보은장학회 이사를 맡고 있는 최기숙씨는 그동안 성원해 주신 고향 보은을 지키고 있는 분들에게 은혜를 갚는 보은(報恩)의 길이라 생각해 선뜻 물품을 기증했다. 이에 군은 각 읍·면에서 신청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 설 명절전에 전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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