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회장에 황선일씨 선출
보은군 4-H 연합회는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62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04년도 임원선출, 2003년도 사업추진 실적보고, 임원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2004년도 신규 임원 선출에서 회장에는 황선일(25, 내속 북암)씨,부회장은 김영규(삼승 원남), 여부회장 민해진(24, 삼승 원남), 차석부회장 최경철(22, 내속 하판)씨가 각각 선출됐으며, 기타 감사와 부장은 연임됐다.
군 4-H연합회 지난해 주요사업 추진실적을 보면 20개 4-H회에 915명(남522, 여393)의 회원을 확보하고 시범초등학교에 종곡초등학교가 선정돼 국화 및 야생화, 목화, 장미, 화초고추 등을 재배했으며, 산외초등학교와 속리중학교는 국비 200만원을 지원받아 꽃동산조성과 사물놀이를 구입,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14개 4-H회에 꽃묘 1만3134본(660만2000원)과 취미과제 실습으로 10개교 718명에게 574만4000원을 지원했으며, 영농 4-H회 시범영농지원은 2명에 1000만원을 지원했다.
교육행사 실적으로는 임원교육 3회, 스승의 날 행사, 청소년의 달 행사, 지도교사 및 관계자 연석회의, 야영교육, 제49회 4-H경진대회 개최, 모범회원표창 15명, 28명에 대해 장학금을 지원했다.
또한 중앙 및 도 교육은 지도력 배양 및 문화체험 4명, 지도교사 임원 연석회의 3명, 지도교사 기본교육 5명, 문화탐방 3명, 일본배낭연수 1명, 영농4-H회원 및 지도교사 해외연수(대만, 태국, 싱가포르) 각 1명, 서울현장체험 14명, 영농4-H회원 교육 4명, 중앙경진대회 7명, 대상시상식 18명이 참석했다.
시상으로는 4-H본부에서 김무경 회원이 본부장상인 우수회원상을, 충청북도 4-H대상식에서 김영규 부회장이 영농기술개발 식량작물분야 본상을, 황선일 회장이 축산분야 장려상을, 4-H후원회장 이진원 지도자가 농림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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